트럼프 2.0 시대, 해리스와 다른 에너지 산업 관심 비교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여러 산업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해왔으며, 이는 그의 정책과 연설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반면, 상대측인 해리스 부통령은 친환경 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럼프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과 그의 연설 내용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트럼프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
1) 에너지 독립 : 트럼프는 미국의 에너지 독립을 강조하며,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미국이 에너지 수출국으로 자리 잡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 화석 연료 지원 : 그의 정책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원의 사용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와는 대조적인 접근입니다.
2. 트럼프의 연설 내용
1) 에너지 정책 강조 : 트럼프는 최근 연설에서 미국의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고, 외국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은 에너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2) 기후 변화에 대한 입장 : 트럼프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환경 규제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경제를 위해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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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퍼블릭뉴스 / 삼성KPMG |
3. 트럼프 2.0 시대, 에너지 정책 변화 예측
그렇다면 이번 삼성KPMG 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여, 트럼프 2.0 정책에서 말하는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전임 바이든 행정부와 정반대의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친환경 및 에너지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되며, 이는 화석연료와 원전 확대로 이어질 것임.
- 신재생에너지와 IRA 배터리 분야는 타격을 입을 가능성 높음.
- 트럼프는 ‘反 친환경’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 피력
- 화석연료 생산 증가와 파리 기후협약 재탈퇴가 예상
-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화석연료와 원자력의 확대 : 트럼프의 정책이 현실화되면, 우리 기업의 ESG 부담은 완화될 것이나, 에너지 전환 속도는 늦춰질 가능성이 있음. 이는 국내 화석연료 및 원자력 기업에게는 긍정적이나, 신재생에너지 기업에게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 글로벌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 증가로 인해 신규 원유 및 LNG 생산 프로젝트 승인이 많아질 가능성 높음
- 파이프와 터미널 건설 활성화로 인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참여 기회가 증가 높
- 국내 조선산업은 LNG의 확대 등으로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 EPC 사업 참여 기회 증가 : 신규 원유 및 LNG 생산 프로젝트의 승인이 많아지면, 우리 에너지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 EPC 사업의 활성화는 국내 에너지기업에 긍정적인 영향
-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축소 :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축소될 가능성이 있음. 미국 내 사업의 경우, 친환경 보조금 축소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임.
- 미국 내 사업의 악영향 :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제조 및 솔루션 기업의 대미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업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마무리
트럼프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하며, 미국의 에너지 독립과 전통적인 에너지원의 사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립은 앞으로의 미국 에너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재선 성공은 에너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출처 : [비즈니스 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국내 산업 영향_삼성KPMG
